COVER STORY

Story View

    관련 상품이 없습니다.

SUMMER COLORS

여름의 맑은 햇살처럼 기분 좋은 매력을 가진 배우 유인나. 도화지처럼 맑고 깨끗한 그녀의 얼굴 위로 싱그러운 수채화 컬러들이 은은하게 피어나며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도 점점 더해간다.

코럴 오렌지 컬러 안에 은은한 골드 펄이 섞여 건강한 윤기 피부로 표현해주는 어딕션 치크 폴리시 12.

 


수줍은 소녀 얼굴처럼 싱그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장밋빛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6. 귀고리는 해수엘, 화이트 오프숄더는 캘빈클라인.

 

WATER COLOR CHEEK POLISH

수채화처럼 피부에 물들인 듯 맑고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리퀴드 치크.

 

눈꼬리 부위에 둥글게 톡톡 두드리듯 바르면 귀여운 숙취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맑은 레드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4. 실버 귀고리와 반지는 판도라.

 

우아하고 섹시한 무드를 만들어주는 앤티크 로즈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14. 오프숄더 원피스는 로우클래식, 귀고리는 스와로브스키.

 

FRESH COLOR CHEEK POLISH

여름 햇살에 살짝 달아오른 듯 자연스럽고 과즙미팡팡 터지는 생기를 입혀주는 리퀴드 치크.

 

두 볼과 콧등을 연결하듯 컬러를 입혀주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피치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11. 니트 민소매 톱은 산드로, 귀고리는 판도라.

 

맑은 레드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4를 펴 바르고 그 위에 피치 컬러의 어딕션 치크 폴리시 11을 덧바르면 컬러가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입체감 있는 치크가 완성된다. 실버 귀고리와 반지는 판도라.

 

summer colors

 

오늘 촬영은 마치 하얀 도화지에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치크 메이크업을 그린 것 같아요.

색다른 모습이었던 거 같아요. 지난번 메이크업 화보 촬영 콘셉트는 기존에 대중에게 많이 보여줬던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어딕션 치크 폴리시로 생기 있고 발랄한 소녀 같은 메이크업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요. 평소 가볍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하면서 은은한 어딕션 치크 폴리시를 즐겨 바르는데, 이렇게 컬러마다 변신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오늘 날씨도 좋아서 야외촬영임에도 더운 줄 모르고 즐기면서 촬영했어요.

tvN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에 오랜만에 휴식기를 갖고 있죠?

이렇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는 건 데뷔 이후 처음이에요. 정말 몇 달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푹 쉬었어요.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죠.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종종 만나서 시간도 보내고요. 그런데 이렇게 쉬는 시간이 달콤하면서도 이런 시간에 라디오 DJ를 했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시간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연기를 하면서 DJ를 병행하는 게 힘들었거든요.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죠? 저 역시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애청했던 청취자로서 배우 유인나보다는 라디오 DJ 유인나가 더 친숙하니까요. 라디오 DJ로 다시 복귀할 생각은 없나요?

라디오 DJ는 제가 항상 꿈꾸던 일이었어요.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5년 동안이 지금 생각해도 참 감격스러워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라디오 DJ로 꼭 복귀할 생각이에요. 아니 꼭 그래야만 해요. 제가 라디오 DJ를 그만두면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약속했거든요. 계속 기다려주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복귀해서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죠. 가끔 그런 분들이 남겨주신 복귀를 기다린다는 댓글을 읽으면 가슴이 찡해요. 하지만 라디오 DJ는 쉽게 복귀했다 쉽게 다시 떠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래오래 그 자리를 지키고 싶거든요.

여전히 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완벽하게 쉬고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사람들은 휴가가 생기면 여행을 떠나잖아요. 여행을 떠나진 않았어요?

여행을 무척 좋아하긴 해요. 하지만 저에게 필요했던 휴식은 여행조차 떠나지 않는 정말 고요한 휴식이었어요. 그래도 얼마 전에 촬영차 오키나와에 다녀오긴 했어요.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추라우미 수족관이었는데 역시나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즐겁더라고요.

보통 여행에서 기대하는 건 드넓은 자연이나 쇼핑하는 즐거움, 호텔에서 보내는 여유 정도일 텐데 가장 기대했던 게 수족관이라니 의외네요. 수족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뭔가요?

제가 수족관에서 정말 오랜 시간 지켜봤던 건 ‘정원장어’였어요. 하하.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까지 찍어 왔어요. 지금도 종종 그 동영상을 보곤 해요. 여행을 다녀오면 일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요. 평소에 내 주변에 있는 줄도 몰랐던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고 소중하게 느껴지죠. 함께 여행을 떠났던 사람과의 유대감도 커지고요.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절친인 아이유와도 종종 여행을 떠나잖아요. 둘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특별히 떠오르는 에피소드를 바로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가족과 여행을 떠나면 특별한 에피소드가 바로 떠오르지 않잖아요. 그런 것처럼 저희는 너무 가까워져서 남이라는 이질감조차도 없어진 것 같아요. 배우 유인나와 뮤지션 아이유가 아닌 그냥 평범한 단짝 친구처럼 만나서 실없이 수다를 떨고 장난치면서 놀곤 해요. 좋은 게 있으면 나누고요. 아, 저희만의 특별한 일상이 있긴 하네요. 서로의 집 대문 앞에 사소한 음식, 물건, 쪽지를 두고선 ‘똑똑’이라는 문자를 보내죠.

최근 라디오 DJ가 된 개그우먼 이수지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첫 게스트로 초대될 만큼 둘의 친분도 남다르더라고요. 배우가 아닌 뮤지션과 개그우먼처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의 폭이 넓을진 모르겠지만 만나는 사람의 수는 아주 적은 편이에요.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편이거든요.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고 싶고 더 알고 싶고 챙겨주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소수의 사람들과 아주 돈독해지는 편이죠.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하는 일은 조금씩 달라도 하나같이 다 착하고 따뜻한 사람들이에요. 본받을 점이 많죠.

서로의 장점을 알아보고 본받으려고 한다는 면에서 친한 사람들과 통하나 봐요. 라디오 DJ가 된 수지 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본받고 싶은 목소리로 인나 씨를 뽑았더라고요. 라디오 DJ 시절에도 ‘꿀디’라는 별명이 있었고, 대선 방송과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에 참여할 만큼 목소리가 좋잖아요. 목 관리를 따로 하고 있나요?

제 성대가 아무리 튼튼한 편이라고 해도 말을 많이 하면 조금씩 성대가 갈라지더라고요. 예전에는 몰랐었는데 목소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관리하다 보니 이런 것도 알게 됐죠. 그래서 라디오 DJ나 내레이션을 하기 전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요. 크게 웃지도 않고 최대한 목을 아끼죠. 그리고 성대에 적당한 점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이나 과일주스를 자주 마셔요.

목 관리뿐 아니라 몸매와 피부 관리도 남다를 것 같아요. 특히 인나 씨의 몸매는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몸매로 잘 알려져 있죠.

사실 특출하게 좋은 편도 아닌데 쑥스럽네요. 하하. 특별한 관리를 하진 않아요. 그 대신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건강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죠. 아침엔 사과, 견과류, 고구마를 꼭 챙겨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셔요. 매일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도 빼놓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고요. 반신욕도 즐겨 하고 검정콩과 녹색 채소도 많이 먹으려고 해요. 그리고 술은 마시지 않아요. 사실 관리 때문이 아니라 체질상 술을 못 마셔요. 제가 생각할 때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지키기 위해선 장 건강이 중요한 것 같아요.

평소 스타일링도 궁금해요. 패션의 완성은 몸매인지라 몸매가 예뻐서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요.

하하. 제 생각에 전 패션 아이콘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음…. 그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핏이에요. 옷을 사면 예쁘게 몸에 맞게 거의 수선하는 편이죠. 그렇게 하면 같은 옷이라도 훨씬 예쁘게 입을 수 있더라고요.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가 될 만한 스카프를 하거나 립스틱을 바르는 것도 즐겨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 본인의 취향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라디오 DJ 시절 좋아하는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기도 했고, 평소 책도 많이 읽는다고 들었어요.

음악은 새로운 것보다는 아는 음악을 돌려가며 듣는 편이에요. 몇 달 뒤에 다시 그 음악을 들었을 때 과거 음악을 들었던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좋아하는 영국 밴드 카이저 치프스의 음악을 많이 들어요. 책은 많이 읽는 건 아니지만 좋아해요. 한동안 외국 고전에 빠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한국 소설 특유의 문체와 정서가 그리워서 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읽고 있어요.

지금의 휴식기가 앞으로 배우 유인나를 더 성장하게 하겠죠.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지금 특별히 기다리는 캐릭터가 있는 건 아니에요.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실제의 저와 다를 테니 새롭고 흥미로울 것 같아요. 그중에 제가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서 행복하게 연기한다면 정말 바랄 게 없겠죠. 앞으로 배우 유인나로서 대중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간 유인나로서 바라는 게 있다면 친근하고 공감 가는 사람으로 대중과 함께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고 싶어요.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 헤어 세욱(에이바이봄) / 메이크업 차니(에이컨셉)

문의 어딕션 080-568-3111

editor 임진희(beauty), 정화인(text) / photographer 김제원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