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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FOR HER

유인나와의 화보 촬영보다 그녀의 나긋나긋, 상큼한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생각에 에디터는 들떠 있었다. 그녀의 라디오 진행을 정말 좋아해서 DJ 시절 불리던 ‘유디’라는 애칭이 나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올까 봐 긴장하며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사이 살며시 계단으로 올라가는 유인나의 뒷모습이 보인다. 저 멀리 스태프와 인사를 나누는데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와 밝고 상큼한 목소리가 촬영장의 공기를 가볍게 바꾼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수줍음이 많았다. 드라마에서 보는 똑 부러지고 새침한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촬영 컷마다 터지는 스태프의 감탄에 얼마나 쑥스러워하는지! 조명 하나 없이 자연광만으로도 빛이 나는 타고난 피부와 치크 메이크업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그녀에게 딱 맞는 콘셉트를 찾은 것 같아 나 혼자 얼마나 뿌듯해했는지 모른다.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과즙미팡팡 소녀소녀 메이크업에 정작 본인은 어색해했지만…. 아마 여러분은 <퍼스트룩> 화보를 보면 오직 유인나만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푹 빠질지 모른다.


editor 임진희 / photographer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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